법·경영·인재 결합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 법무법인 지평, 유니코써치가 이사 선임부터 운영·평가, 법적 리스크 관리까지 아우르는 '지배구조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 딜로이트는 법률·경영·인적 자본 전문기관이 결합한 이번 협업에 대해 기업 지배구조를 '형식'이 아닌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고도화하려는 시장의 요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기업지배구조 진단, 사외이사 역할 정의, 성과 평가 체계 수립,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에 기반한 이사회 교육 및 운영 자문을 담당한다. 법무법인 지평은 지배구조 관련 법·상법·자본시장법 등 규제 대응을 중심으로, 이사회 운영 구조 설계와 법적 책임 리스크 관리, 분쟁 예방 자문을 통해 거버넌스의 법률적 정합성과 안정성 확보를 지원한다. 유니코써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재 데이터베이스와 인사이트를 활용해 최적의 이사 후보군을 발굴하고, 보드랩(Board Lab)을 통해 이사회 운영 진단과 외부 평가, 승계 프로그램 및 역량 관리 등 지배구조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자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지배구조 설계 단계부터 이사회 운영 고도화, 법적 리스크 관리까지 단절 없는 원스톱(One-stop) 지배구조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행규 법무법인(유) 지평 대표변호사(왼쪽부터),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이행규 법무법인(유) 지평 대표변호사(왼쪽부터),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MOU를 계기로 3사는 국내 대기업과 상장사를 중심으로 지배구조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사외이사 라이프사이클 관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경영 과제"라며, "지평의 법률 전문성과 유니코써치의 인재 발굴 역량, 그리고 딜로이트의 글로벌 지배구조 자문 경험이 결합함으로써 국내 기업 이사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행규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는 "사외이사에 대한 법적 책임과 기업 지배구조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선임 단계부터 활동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지평은 이사회 구조 설계부터 운영 자문, 책임 리스크 관리와 분쟁 예방,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에 이르기까지 기업 맞춤형 통합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D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는 "기업의 전략적 방향과 리스크를 정확히 인식하고, 변화의 본질에 구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이사회를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며 "보드랩(Board Lab)의 연구 역량과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지배구조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 기반의 이사회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