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대책반 등 12개 반 구성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진료기관 3곳 지정해 의료공백 최소화
경기도 시흥시는 설 연휴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12개 반 96명으로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행정반 ▲재난안전대책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가축전염병대책반 등으로 편성한다. 특히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18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과 불공정 거래 행위 단속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가스와 석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연휴 기간 판매업소 휴업에 따른 민원 발생에 대비해 인근 판매업소 안내도 병행한다.
생활폐기물 배출의 경우 연휴 이전인 13·14일 이틀간 쓰레기 집중 수거와 취약지역 사전 청소를 실시한다. 14일과 18일은 '특별 수거일'로 지정해 폐기물 적체를 예방한다.
16~17일에는 정왕공설묘지에 현장 근무반을 운영해 교통 및 주차 안내, 쓰레기 수거 등 현장 관리에 나서 성묘객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서는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3곳을 24시간 비상진료 기관으로 지정하고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윤기현 시흥시 행정국장은 "주민 생활 밀접 분야를 중심으로 촘촘한 대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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