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재난·물가·의료 등 7대 분야 집중 관리
경남 합천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우선 교통 종합대책 등 7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 토요일부터 2월 18일 수요일까지 비상 상황 유지 및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11개 반)을 운영한다.
종합대책 중점 추진 분야는 ▶교통 종합대책 ▶각종 재해·재난사고 예방대책 ▶물가안정 대책 ▶군민 생활 불편 해소 ▶응급의료체계 확립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군민 위문 ▶공직기강 확립 총 7개 분야이며,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군민과 귀향객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에 완벽히 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 추진사항은 ▶교통 분야는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대중교통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합천발 서울행 버스와 서울발 합천행 버스를 각각 20회와 18회 증편하여 총 38회 추가 운행한다. 또한, 교통상황실을 운영하여 기상 악화 대비 등을 위한 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재해·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명절 전 가스·전기시설을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축 방역상황실을 운영하여 일제 소독 및 예찰·홍보를 강화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연휴 기간 산불방지 경계 태세를 강화한다.
▶물가안정 대책 추진을 위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 안정대책반을 편성·운영하여 물가 대책 총괄,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농·축·수산물 부정 유통, 원산지 표시 등 단속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당한 가격업소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군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LPG 판매업소 윤번제를 통해 명절 연휴 가스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명절 전 가로등·보안등을 일제히 점검하여 안전한 명절 연휴를 준비한다. 상수도 사용량 급증 시 급수 중단을 대비해 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청결한 연휴를 위하여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군민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에 공설봉안 담을 방문하는 추모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추가 인력을 배치하며, 환경정비에도 힘쓸 예정이다.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명절 연휴 간 응급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응급진료 기관 1개소, 문 여는 병·의원 28개소 및 약국 16개소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등 위급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며, 합천군 보건소는 2월 16일 월요일부터 2월 18일 수요일까지 3일간 비상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합천군은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13개소를 비롯한 소외계층, 국가보훈대상자를 위문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하여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청렴 캠페인을 추진하고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합천이 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전반에 걸쳐 세심한 행정 지원과 현장 중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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