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린샤오쥔도 어드밴스로 8강행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임종언, 황대헌, 신동민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모두 조 2위를 기록하며 8강에 올랐다.


임종언은 10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2조 2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남자 1000m 랭킹 2위를 기록한 임종언은 2조에서 1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임종언은 초반 인코스를 효율적으로 막으며 선두로 치고나왔다. 벨기에 스틴 데스메트에게 잠깐 선두 자리를 내줬으나 곧바로 선두를 되찾으며 계속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끌었다. 임종언은 마지막 코너를 돌면서 이탈리아의 루카 스페켄하우저에게 선두를 내줬고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임종언은 스페켄하우저보다 0.136초 늦은 1분25초558을 기록했다.

황대헌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황대헌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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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민은 5조에서 올 시즌 ISU 쇼트트랙 남자 1000m 랭킹 5위에 오른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에 이어 2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신동민의 영리한 레이스가 돋보였다. 신동민은 초반 치열이 경쟁이 벌어질 때 맨 뒤에서 싸움을 피했고, 인코스를 파고들며 순위를 한 단계씩 끌어올렸다. 신동민은 여섯 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면서 다시 3위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단지누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신동민은 단지누보다 0.198초 늦은 1분24초870을 기록했다.


황대헌은 6조에서 가장 안 쪽 레인을 배정받았다. 황대헌은 올 시즌 ISU 쇼트트랙 남자 1000m 랭킹 6위였다. 황대헌은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나왔다. 중반 한때 3위까지 밀렸으나 한 바퀴 반을 남기고 바깥에서 순간적으로 안쪽으로 방향을 바꿔 파고들어 2위를 차지했다. 황대헌은 1분24초133으로 캐나다의 펠릭스 루셀보다 0.305초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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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7조에서 3위를 기록했으나 어드밴스를 얻으며 8강에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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