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일주일 만에 2만원에서 4만원으로 '껑충'…머스크 언급에 기대감 커진 한화솔루션[이주의 관.종]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2만원대였던 주가, 1주일만에 4만원대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회복 기대감 있어"
우주 태양광으로 중장기 기대감도 높아져

우주 태양광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화솔루션 에 대한 여의도 증권가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흑자전환 등 적자 폭을 줄여나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더해졌다. 최근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장중 5만원 언저리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주가, 일주일 만에 2만원대→4만원대로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불과 지난주까지도 2만원대에서 머물렀다. 지난해 11월 5일 종가 2만8750원을 기록했던 한화솔루션은 3만원 아래에 머물며 지난 3일 2만8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4일 주가 급등으로 전일 종가 기준 약 30% 오른 3만6450원을 찍은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9일에는 종가 4만7700원을 기록했다. 불과 일주일 만에 약 2만원이 뛴 것이다. 한화솔루션이 종가 기준 4만원 후반대를 기록한 시점 중 가장 최근은 2023년 4월이다.

일주일 만에 2만원에서 4만원으로 '껑충'…머스크 언급에 기대감 커진 한화솔루션[이주의 관.종] 원본보기 아이콘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7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4782억원으로 적자전환하며 전망치(컨센서스)인 영업손실 1426억원을 밑돌았다. 부문 별로도 ▲신재생에너지 영업손실 3855억원(적자전환) ▲케미칼 영업손실 1021억원(적자폭 확대) ▲첨단소재 역시 영업손실 54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미국 통관 지연에 따른 공장 가동률 저하와 판매량 감소 영향을, 케미칼 부문은 정기 보수 및 주요 제품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하락과 정기보수 영향을 받았다. 첨단 소재는 인건비 관련 비용 증가가 컸던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올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직전 2만5000원 대비 100% 상향한 5만원으로 조정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4만원(기존 목표주가 대비 +46%), 미래에셋증권은 4만6000원(+31.46%), 현대차증권은 4만7000원(+23.68%)으로 올렸다.

증권가에서 이같은 긍정적인 예측이 이어지는 이유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1분기부터 셀 통관 차질 해소 및 모듈 생산 정상화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회복이 기대된다"며 "올해 신재생에너지 영업이익은 3813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이 수석연구원은 ▲미국의 탈중국 공급망(FEOC 규제) 수혜 ▲카터스빌 공장 수직 계열화 효과 ▲모듈(주택용 등)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회복으로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모듈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신규 공장 가동 시점 확정 등에 따른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에 기인해 목표 주가를 상향한다"고 했다. 지난 5일 한화솔루션 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미국 모듈공장의 정상 가동 및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며 판매가격 상승 역시 기대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흑자 전환을 전망한다"며 "케미칼 부문은 정기보수 등의 기저효과로 적자 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호실적을 예상한 바 있다.


일주일 만에 2만원에서 4만원으로 '껑충'…머스크 언급에 기대감 커진 한화솔루션[이주의 관.종] 원본보기 아이콘
우주 태양광 산업에 부는 기대감
일주일 만에 2만원에서 4만원으로 '껑충'…머스크 언급에 기대감 커진 한화솔루션[이주의 관.종] 원본보기 아이콘

한화솔루션이 주목받는 이유에는 우주 태양광에 대한 기대감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스페이스X·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태양광 발전으로 에너지를 조달하는 우주 데이터센터를 언급하면서 관심은 증폭됐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중국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스페이스X 대표단은 최근 중국 내 태양광 기업에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태양광 산업에 대한 관심이 국내 태양광 기업인 한화솔루션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최근 부각되는 우주 AI 데이터센터 이슈도 분명히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발사체 단가(1kg당 1800달러)가 떨어질수록 저렴한 태양광 패널이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에는 기존 고효율 고비용의 갈륨형 대신 실리콘+페로브스카이트 텐덤이 대안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황 연구원은 "이는 한화솔루션도 양산 검증 중이기 때문에 중장기 기대감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