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비전·애트모스 버전, 넷플릭스 공개
박찬욱 감독이 색 보정·사운드 직접 총괄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속 미장센, 안방서 4K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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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미장센을 안방에서 최상의 화질과 음향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CJ ENM은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4K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프리미엄 버전으로 넷플릭스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버전의 핵심은 시청각적 몰입의 극대화다. 4K 돌비 비전은 일반 화질보다 명암비와 색 재현력을 비약적으로 높인 기술이다. 영화 속 어두운 장면에서도 피사체의 질감과 색감의 깊이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여기에 더해진 돌비 애트모스는 상하좌우를 감싸는 입체적인 음향 기술이다.


박 감독은 색 보정(DI), 사운드 믹싱 등 리마스터링 전 과정을 총괄했다. 극장에서 설계했던 연출 의도와 미학적 디테일을 스트리밍 환경에 맞게 구현했다. 이 같은 고사양 프리미엄 버전이 OTT를 통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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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한 '어쩔수가없다'는 갑작스럽게 해고된 가장 만수(이병헌)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이병헌, 이성민, 손예진, 박희순, 염혜란, 차승원 등이 출연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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