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어로 '빛' 의미
5월 이탈리아서 외관 공개

페라리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명 '페라리 루체(Ferrari Luce)'와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페라리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루체의 실내 디자인. 페라리

페라리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루체의 실내 디자인.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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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됐으며 디자인 전문가 그룹 '러브프롬'과의 협업 결과물이 담겼다.

모델명 루체는 이탈리아어로 빛을 뜻한다. 페라리는 전동화를 단순한 기술적 변화가 아닌 새로운 주행 경험을 위한 수단으로 정의했으며 이를 명확성과 영감의 상징인 루체라는 이름에 투영했다. 이번 신차는 페라리의 레이싱 헤리티지와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을 융합하는 네이밍 전략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실내 디자인은 애플의 전 디자인 책임자인 조니 아이브와 마크 뉴슨이 설립한 '러브프롬'이 5년간 협업해 완성했다. 정밀 가공된 기계식 버튼과 다이얼, 스위치 등 아날로그 감성에 다기능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 선정에도 공을 들였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100% 재활용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정밀 가공했으며 최첨단 아노다이징 공법을 적용해 선명한 마감을 구현했다. 계기판 등에는 스크래치 방지 기능이 뛰어난 코닝 퓨전5 글라스를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페라리 관계자는 "루체는 영속성의 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모델이며 브랜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전동화 시대에도 페라리만의 감성적 전율을 보존하고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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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지난해 10월 마라넬로 e-빌딩에서 핵심 기술을 선공개한 데 이어 오는 5월 이탈리아에서 외관을 포함한 공식 론칭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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