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포함 매출 27조… 해외 식품 매출 5조9000억원
"글로벌 시장 확장 지속… 바이오사업 구조 개선"

CJ제일제당, 영업이익 15% 감소… '해외 식품' 매출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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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lose 증권정보 097950 KOSPI 현재가 226,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2.73% 거래량 133,853 전일가 220,0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담합 식품사 작년 '적자행진'…1兆 과징금 '선반영'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 "헬스케어 적극 육성…차세대 웰니스 시장 주도" "포켓몬빵부터 라면까지 싹 내린대"…다음달 1일부터 바뀌는 가격표 은 지난해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이 17조7549억원, 영업이익은 86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6%, 영업이익은 15.2% 줄어들었다.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CJ제일제당 매출은 27조3426억원으로 0.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2336억원으로 15% 감소했다.

식품사업부문 매출은 11조5221억원으로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255억원으로 15.3% 줄었다. 반면 연간 해외 식품 매출은 5조924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만두와 가공밥, 김치, 김, 누들 등 글로벌 전략 제품(GSP)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 식품사업의 작년 4분기 매출도 1조6124억원으로 9%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지만, 국내 식품사업 4분기 매출은 1조3138억원으로 소비 부진과 원가 상승 부담 등의 영향에 3.8% 감소했다.

바이오사업 부문은 매출이 3조9594억원으로 5.4% 줄었고, 영업이익은 2034억원으로 36.7% 감소했다.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과 발린, 알지닌, 히스티딘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 제품군의 업황 부진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4분기 유·무형자산 평가에 따른 영업외손실이 발생하면서 연결 기준 연간 당기순손실이 4170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손실로, 보수적인 회계 처리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해외 식품사업 성장 극대화를 위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속하는 한편 바이오사업 구조 개선과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해 수익성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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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J제일제당은 이날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 1주당 15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0.7%, 우선주 1.1%며 배당금 총액은 241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8일이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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