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재가 살렸다…OCI, 4분기 실적 반등
반도체 소재 판매 증가
두 분기 만에 흑자 전환
4분기 영업이익 개선
연간 실적은 감소
반도체 소재 호조로 수익성 회복
OCI는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673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하며 두 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94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유가 하락에 따른 카본케미칼 제품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줄었으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을 비롯한 반도체 소재 전반의 판매량이 늘며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소재가 포함된 베이직케미칼 부문은 매출 2003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과산화수소 등 주요 제품 판매 증가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늘고 흑자 전환했다.
카본케미칼 부문은 유가 약세와 전 품목 정기보수 영향으로 매출 2841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OCI는 2026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에 따라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고순도 인산 등 주요 반도체 소재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고순도 인산 5000톤 증설을 완료하고, 과산화수소 가동률 회복과 하반기 스페셜티 카본블랙 증설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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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과 관련해 OCI는 2025년 회계연도 기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하고, 향후 3년간 별도 기준 총주주환원율 30% 이상을 목표로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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