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작년 영업이익 978억…19.1%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요 사업회사들의 고른 성장 기조에 힘입어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9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1조 3332억원) 대비 7.2% 증가한 1조 429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821억원) 대비 19.1% 대폭 증가한 978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면에서 큰 폭의 개선을 이뤄냈다.
이번 실적 성장은 헬스케어,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물류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활약이 바탕이 됐다. 우선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OTC)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 돋보였다. 매출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7263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86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6.4% 급증한 2239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했으며, 주력 제품인 박카스 역시 2.1% 성장한 27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액은 1037억원으로 전년 대비 76.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3.4% 폭증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상업화와 신규 수주 물량 확보가 실적 견인의 핵심 요인이었다. 물류 사업을 담당하는 용마로지스 또한 신규 화주 유치와 물류 영역 확대를 통해 매출 4238억원(+5.8%), 영업이익 210억원(+10.6%)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2025년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3719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감소했다. 이는 동아제약의 전년도 일회성 환급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와 에스티젠바이오의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영업적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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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핵심 사업회사들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바이오 CMO 사업의 본궤도 진입이 전체적인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신규 수주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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