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4개 핵심분야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14일부터 18일까지 4대 분야 19개 과제 추진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병원 약국 1173곳 운영

강원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설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 강원도 제공

'설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 강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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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집중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4대 분야 19개 과제를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 3600여 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긴급 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도는 우선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지난 3일부터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사과, 배 등 설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며,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상품권 발행 규모를 60억 원으로 확대하고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더몰'에서는 최대 3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과 산불대책반 등 4개 반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도내 병·의원 및 약국 1173개소가 문을 열며, 응급의료기관 27개소에는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태백, 홍천, 철원, 원주 등 주요 여행지 방문객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관령눈꽃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문화 콘텐츠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동시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시군 공무원 5000여 명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한다.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가동할 방침이다.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수도권 및 경기권 시외버스를 평시 대비 대폭 증차(102회→144회)하여 운행한다. 또한,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도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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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연휴 기간 도민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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