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르엘', 최상급 단지로"

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수주전에서 글로벌 구조설계 전문회사 '레라(LERA)'와 협업한다고 9일 밝혔다. 지상 최고 64층 초고층 단지의 구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레라는 뉴욕 세계무역센터, 두바이 에미리트 타워,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등 세계 주요 초고층 건축물의 구조설계를 맡아온 회사다. 60년 이상의 업력을 지녔으며, 바람·지진 등 외부 하중에 대응하는 구조 시스템 설계에 강점이 있다. 롯데건설과는 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555m)와 부산 롯데타워 구조설계에서 이미 협업한 바 있다.

구조설계 전문회사 레라에서 구조설계를 맡고 롯데건설에서 시공한 롯데월드타워. 롯데건설

구조설계 전문회사 레라에서 구조설계를 맡고 롯데건설에서 시공한 롯데월드타워.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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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성수4지구 지반 조건과 한강변 풍하중 등을 정밀 분석한 구조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초고층 단지인 성수4지구 구조 설계에 국내 1위 초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를 시공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휘해 '성수 르엘'을 세계적인 하이퍼엔드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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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4지구는 성수동2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층, 총 143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재개발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1조3628억원에 달한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 설명회에는 대우건설 대우건설 close 증권정보 047040 KOSPI 현재가 28,7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35% 거래량 28,742,945 전일가 28,600 2026.04.17 15:30 기준 관련기사 추가 투자금으로 기회 살릴 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대우건설, 日 플랜트기업과 신사업 협력 언제나 기회는 있다...최대 4배 주식자금을 연 5%대 합리적인 금리로 , 롯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 6개사가 참석했으나 지난 5일 입찰 보증금(500억원) 납부 마감 시한까지 실제 보증금을 낸 곳은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두 곳뿐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시공사 선정 총회는 다음 달 열릴 예정이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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