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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작년 영업이익 600억원대…3년 연속 흑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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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두바이 해외 수주
부채비율도 150%대로 축소

쌍용건설 작년 영업이익 600억원대…3년 연속 흑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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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6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다.


9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쌍용건설 측은 "2022년 글로벌세아그룹 편입 이후 해외 사업 확대와 재무화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연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영 부동산 개발회사 WASL이 발주한 약 3700억원 규모의 '애비뉴 파크 타워' 프로젝트와 적도기니에서 약 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건축공사를 수주했다.


해외 부문 수주 실적도 지난해 기준 약 9384억원으로 2022년(약 1121억원) 대비 8배 이상 상승했다.


국내 사업도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건축 부문에서는 3000억원 규모의 ASML 화성캠퍼스를 지난해 12월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 외에도 여의도 63빌딩 전시관, 부산 반얀트리 호텔 복구공사 등 지속해서 수주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토목 부문에서는 올해 초 사업비 4500억원의 남부 내륙철도 2개 공구 수주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주 잔고는 지난해 기준 9조원 규모로 2022년(6조3350억원)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쌍용건설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150%대로 대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 글로벌 세아그룹의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2024년 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이 크게 작용했다.


시공 능력 평가 순위도 올랐다. 최근 3년간 10계단 오른 23위를 기록했다. 인재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다음 달 신입사원 약 30여명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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