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 속에도 500여 명 참석…지역 공감 이어져
전남 신안 지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6개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박석배 저자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출판기념회는 지난 7일 오후 2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렸으며, 궂은 날씨와 교통 통제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했다.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의 발걸음은 신안을 향한 관심과 응원의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박석배 저서 '신안에 바람이 분다 : 바람의 기억 속에서'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풍랑으로 인해 일부 섬 지역 주민들이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으나, 행사장에서는 섬 주민들의 마음 역시 함께하고 있다는 공감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영교 국회의원 등이 축사와 영상 축전을 통해 출판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오랜 기간 지역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해 온 저자의 활동과 진정성에 공감을 표했다.
신간 '신안에 바람이 분다 : 바람의 기억 속에서'에는 저자가 수십 년간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보고 느낀 삶의 모습과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겼다. 골목과 들판, 부두와 어촌에서 나눈 대화와 일상의 기록을 통해 지역 현실과 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풀어냈다.
박석배 저자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책 출간을 넘어 신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현장에서 만난 군민들의 삶과 목소리가 이 책의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풍랑으로 함께하지 못한 섬 주민들께 마음이 쓰이지만, 오늘의 메시지가 신안 전역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풍랑주의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이들의 참여로 마무리된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역 현장을 기록한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신안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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