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월 1회 투여' 비만치료제 동물실험 효과 검증"
"레타트루타이드와 유사한 체중 감소효과 관찰"
알테오젠 알테오젠 close 증권정보 196170 KOSDAQ 현재가 365,500 전일대비 13,500 등락률 +3.84% 거래량 434,877 전일가 352,0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기관 '사자' 코스피, 2%대 상승 마감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신용미수대환도 당일 OK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세…SK하이닉스·삼성전자 강세 은 자체 개발 중인 월 1회 투약 비만치료제가 동물 약동학 실험에서 일라이 릴리의 차세대 비만치료제 레타트루타이드와 유사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이날 '초장기 지속형(Ultra-long-action)' 플랫폼 기반 월 1회 투약 비만치료제의 개발 진척사항을 공개했다. 알테오젠이 단백질 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해당 플랫폼은 기존 지속형 플랫폼이 주 1회로 투약 간격을 늘린 것과 달리, 이를 월 1회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개발 사실을 공개한 월 1회 투약 비만치료제 후보는 동물 약동학 실험에서 긴 반감기를 보이며 약물 농도가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력학 실험에서는 비만 쥐 모델을 활용해 체중 감소 효과와 투약 중단 이후 체중의 재증가 양상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비교군이었던 레타트루타이드와 유사한 수준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투약 중단 이후에도 급격한 체중 재증가가 완화되는 경향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주 1회 투약이 표준이다.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주 1회 피하주사 제형인 레타트루타이드는 임상시험에서 29%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며 위고비·마운자로를 넘어서는 차세대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알테오젠은 이번에 확인한 우수한 약효 특성과 월 1회 투약이라는 편의성까지 갖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비만치료제가 우수한 체중 감소 효능과 체중 유지에 유리한 특성을 보유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며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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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알테오젠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반 기술수출로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과 자체 개발을 병행해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생산시설 내재화와 주주환원 정책 확대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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