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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제주어 특화 LLM' 허깅페이스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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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지역 특화 언어 모델 '앨런 LLM 제주어 v1 4B'를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허깅페이스에 공개한 '앨런 LLM  제주어 v1 4B'. 이스트소프트.

허깅페이스에 공개한 '앨런 LLM 제주어 v1 4B'. 이스트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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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개는 한국적 특성이 반영된 데이터를 학습해 국내 맞춤형 AX(AI 전환)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주어 특화 LLM은 40억 개의 파라미터 규모 내에서 제주어와 표준어 사이의 소통을 구현했다. 이는 오픈소스 기반 파인튜닝(Fine-tuning, 사전 학습된 범용 AI 모델을 소규모 데이터셋으로 추가 학습시켜 특정 분야의 전문가 모델로 만드는 기법)을 적용한 결과다.


이스트소프트는 파인튜닝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다양한 지역 인프라와 결합해 관광·행정 등 여러 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역 특화 AX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 지역의 AI 전환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스트소프트의 제주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활동도 이뤄지고 있다.

변형진 이스트소프트 최고AI책임자(CAIO)는 "국내 환경에 특화된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서비스 가치를 창출하는 AX 실무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최적화와 고효율 중심의 국내 특화 AI 기술 경쟁력과 지역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성공적인 대국민 AX를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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