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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희 공주시의장 팬클럽 창단… '시민이 만든 정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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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1500명 운집… 동원 없는 자발 기획
정치인은 '손님', 시민이 무대의 주인공

임달희 공주시의장 팬클럽 창단… '시민이 만든 정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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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에서 기존 정치 행사의 문법을 벗어난 장면이 펼쳐졌다.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의 팬클럽 '빛나는 공주'가 지난 7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창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최 측 추산 15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단체 동원이나 조직적 연출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채워졌다.

행사는 선거 유세를 닮은 연단 중심 행사가 아니라, 시민이 즐기는 문화제에 가까웠다.


임 의장이 입장하자 객석에서는 형형색색 종이비행기가 날아올랐다.


박수현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정호승 시인의 '봄길'과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인용하며 "묵묵히 걸어온 길이 있다면, 이제는 시민들의 믿음을 발판 삼아 더 멀리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전을 보내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정열 팬클럽 회장은 "오늘은 특정 정치인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공주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는 시민들의 약속"이라며 "임 의장이 가는 길에 우리가 빛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보내주신 마음의 무게를 가볍게 받지 않겠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공주를 위해 더 치열하게 뛰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토크쇼에서 임 의장은 신혼 시절을 떠올리며 "힘들 때마다 손을 잡아준 아내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정치인이 세를 드러내기 위해 사람을 모으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이 정치인을 불러 세운 장면은 보기 드문 풍경"이라며 "이번 시도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칠지, 지역 정치 문화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지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임달희 공주시의장 팬클럽 창단… '시민이 만든 정치 무대' 원본보기 아이콘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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