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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마동호 습지 보전 활동 … '군민과 함께하는 줍깅'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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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등
5개 사회단체 200여명 참여

경남 고성군은 마동호 국가습지 지정을 기념해 '군민과 함께하는 마동호 줍깅 및 철새먹이 주기' 행사를 마동호 습지 일원에서 열었다.

마동호 습지 보전 활동 단체 사진.

마동호 습지 보전 활동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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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행사는 마동호 습지 보전을 위해 고성군과 군민이 함께 5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보전 실천 활동으로, 군민과 함께 습지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고성생태관광협회 등 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마동호 습지와 주변 농경지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줍깅 행사에 앞서 같은 날 오전 마암면 곤기마을 들녘에서 마동호습지 지역협의체와 지역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철새먹이 주기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철새들에게 제공된 먹이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도정 전 곡식으로, 겨울철 마동호를 찾은 철새들과 자연을 보살피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더해져 행사 의미를 한층 더했다.


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마동호 습지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사회단체와 마을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마동호 습지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생태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동호 습지는 2022년 2월 3일 전국 29번째, 경남 6번째 국가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람사르습지 등록을 앞두고 있어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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