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경관 보호
노후 주거환경 개선

미아동 일대, 힐링 주거단지 '탈바꿈'…고도지구 규제완화 첫사례
AD
원본보기 아이콘


강북의 대표적 고도지구 규제지역인 미아동 일대가 주거단지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북구 미아동 791-2882번지 일대 주택 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일대는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규제와 고저차(57m)가 심한 지형적 여건으로 인해 실질적 주거환경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또 수십년간 도시계획 규제로 소방차도 진입하기 어려운 비좁은 골목길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 주변 지역과 개발 격차로 인해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높은 곳이다.

이번 정비계획안이 수정 가결됨에 따라 북한산 경관 가치를 보호하면서도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합리적 높이 및 경관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대상지에서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2개의 통경 구간을 확보하고, 평균 45m 범위에서 북한산 인접부는 중저층(10~15층), 역세권 인접부는 최고 25층으로 계획해 사업의 실현성을 높였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용적률 249.9%, 공동주택 2670세대(임대 331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고 25층(평균 45m) 이하로 북한산국립공원과 어우러지는 도심 속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AD

서울시는 "건축·교통·교육·환경 등 통합심의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는 등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