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사업 준공. 전남개발공사 제공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사업 준공. 전남개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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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지난 4일 목포시 용해동 일원에서 '친환경 선박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시험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친환경 선박 시험시설은 해양수산부 산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로부터 위탁을 받아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363억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목포시 용해동 일원에 연면적 7,898㎡ 규모로 조성됐으며, 연구동·복지동·시험동 등 모두 6개 동이 구축돼 있다.


해당 시설은 친환경 연료와 배터리를 사용하는 차세대 선박을 실제 건조하거나 해상에 투입하기 전, 육상에서 성능과 안전성을 시험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그동안 국내에는 관련 실증 시험시설이 부족해 조선·해운 기업들이 기술 상용화와 수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시험시설에서는 친환경 선박의 전기추진시스템과 관련 기자재에 대한 실제 시험과 연구가 가능하며,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추진력과 성능을 실제 운항 조건에 가까운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건축물 준공검사는 법정절차 외에 건축물 안전 점검 전문기관이 참여한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조·설비·소방·전기 전 분야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했으며, 배터리와 친환경 연료 사용 확대에 따른 화재 안전과 유지관리 단계의 안전 대책도 확인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시설 준공을 계기로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 유치가 본격화되고, 연구·시험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 수요가 늘어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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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친환경 선박 산업의 거점이 될 인프라 구축과 준공검사를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연구지원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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