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해양오염 취약지 점검
예방·방제 대응 태세 강화 추진

지난해 여수·광양항에서 실시한 서해해경청 해양오염 대응훈련 모습. 서해해경 제공

지난해 여수·광양항에서 실시한 서해해경청 해양오염 대응훈련 모습. 서해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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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설 연휴를 맞아 18일까지 해양오염 취약지를 사전 점검하는 등 예방 활동 및 방제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5일 진도 서망항 점검을 시작으로, 기름을 대량으로 보관하는 해양시설(300kl 이상 66개소), 장기계류 등 해양오염 취약 선박(85척), 묘박지 급유작업 선박 등 해양오염 취약 개소에 대한 해양오염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다.

특히, 광양 광역방제지원센터, 완도 방제지원센터 및 진도군 서망항에 대해 방제장비·자재 긴급동원 태세를 점검하고 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 및 항·포구에 대해 방제정을 집중 배치하는 등 해양오염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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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양오염 사고는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이번 설 연휴 동안 지자체·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단체와 비상 지원 체계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 대응으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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