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철학·AX 전략 공유
임직원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서울 지역 임직원과 올해 첫 소통 행사 진행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서울 지역 임직원 70여 명과 함께 올해 첫 임직원 소통 행사인 'CEO 공감토크'를 열고, 그룹 경영철학과 AX 추진 전략, 조직문화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비전을 공유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6 CEO공감토크'를 마치고 참석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그룹 제공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6 CEO공감토크'를 마치고 참석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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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장 회장의 임직원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로 시작해 주제별 비전 공유와 자유로운 질의응답 순으로 약 90분간 진행됐다. 장 회장은 소통과 경청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행사 시간 대부분을 토론과 질문에 할애했다. 현장 질의와 함께 사내 소통 채널 '포스코투데이'를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도 이어졌고, 전 그룹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됐다.


그룹의 핵심 경쟁력에 대한 질문에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단단한 기초 위에 미래를 향한 성장 동력을 갖춘 회사"라며 "LNG 중심의 에너지 사업을 철강, 이차전지소재와 함께 그룹의 '넥스트 코어'로 육성해 향후 핵심 수익원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무리 뛰어난 비전과 전략도 이를 실행하는 주체는 결국 조직문화"라며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본질에 몰입할 때 압도적인 성과가 만들어지고, 이러한 변화는 CEO와 임직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의 목소리를 실제 경영에 반영해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룹 AX 전략과 AI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장 회장은 "앞으로는 지능형 자율제조와 최고 수준의 업무 수행 역량,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미션 지향형 AX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핵심 과제에 집중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신속한 적용을 위해 외부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I와 자동화 도입 확대에 따른 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AI는 이미 사회적 인프라가 됐으며, AX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는 기업이 경쟁에서 앞서게 될 것"이라며 "임직원의 AI 친밀도가 자율 공정 도입의 핵심인 만큼,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임직원 모두가 변화를 이끄는 주역이 돼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으로 올해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며 "무엇보다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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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은 2~3분기에도 광양과 포항을 중심으로 'CEO 공감토크'를 이어가며 직원 초청과 현장 방문을 연계해 성과 창출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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