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동의로 신안의 미래 결정"

6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서 정광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이 기자 회견을 열고 신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승현 기자

6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서 정광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이 기자 회견을 열고 신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승현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정광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이 제9회 신안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6일 오후 2시께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광호 부위원장은 "신안의 문제는 계획 부족이 아니라 결정과 책임의 부재에서 비롯됐다"며 "이제는 누군가 선택하고, 그 선택에 끝까지 책임져야 할 시간"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신안군의원과 신안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도서지역 현장을 직접 누벼온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비가 오면 잠기는 길, 배가 끊기면 멈춰서는 삶, 어업 피해 앞에서 막막해지는 어민의 현실을 현장에서 보아왔다"며 "말이 아닌 실행으로 군정을 바꾸겠다"고 소신을 내비쳤다.


현재 신안이 직면한 핵심 과제로는 ▲해상풍력과 대규모 개발을 둘러싼 지역 갈등 ▲섬 교통과 이동권 문제 ▲기후위기에 따른 김 양식·어업 위기 ▲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공백을 제시했다.

정 부위원장은 "찬반 구호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라며 "군민 동의, 공정한 보상, 투명한 결정 구조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정 비전으로는 '민생 최우선 군정'을 제시했다. 의료·복지·돌봄·교통·생활비 부담을 동시에 줄이는 실질 정책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70대 이상 인구 비중이 높은 신안의 현실에 맞춘 현장 중심 돌봄·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군정 실행 전략으로는 ▲민생회복 최우선 군정 ▲고령화 대응 돌봄·의료 군정 ▲농어민 실질소득 중심 군정 ▲군민 동의 기반 개발 원칙 ▲공정한 인사와 책임 행정 시스템을 제시했다.


아울러 5대 핵심 공약으로 ▲민생회복 종합 패키지 추진 ▲고령자·취약계층 돌봄 시스템 강화 ▲농어민 실질 보조사업 확대 ▲섬 교통 이용권 보장 ▲군민 참여 시스템 구축을 내놓았다.


행정 혁신과 관련해서는 "눈치 보는 줄 세우기 행정이 아닌, 능력과 책임 중심의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공무원이 편한 군수가 아니라 군민이 믿을 수 있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AD

정 부위원장은 "크게 말하는 군수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신안의 결정은 신안에서, 군민과 함께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