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변경하다 '쾅'…함평서 오토바이 사고 1명 사망
파편 튀어 2차 사고까지
경찰, 20대 운전자 입건
전남 함평 한 도로에서 차선 변경을 하던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함평경찰서와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분께 전남 함평군 학교면의 한 휴게소 인근 편도 2차로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와 30대 남성 B씨의 오토바이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는 A씨의 승용차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뒤따르던 B씨의 오토바이가 승용차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돌 사고의 여파는 뒤따르던 다른 오토바이로 이어졌다. 1차 사고 충격으로 튄 파편이 뒤따르던 30대 오토바이 운전자 C 씨를 덮쳤고, 이를 피하려던 C 씨가 넘어지면서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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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승용차가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목격자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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