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환 더블오 대표, 국립부경대 발전기금 기부

장학금 이름은 '러브송'. 교수의 성 씨를 딴 별명이 장학금 명칭이 됐다. 정명환 ㈜더블오 대표가 후배들 위해 국립부경대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5일 오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러브송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6일 알렸다.

대학 동문인 정명환 더블오 대표이사(정보공학과 박사)는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송하주 교수(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의 이름을 딴 장학금 1000만원을 배상훈 총장에게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명환 대표, 배상훈 총장, 송하주 교수가 발전기금 전달식을 마친 뒤 카메라 앞에 섰다.

(왼쪽부터) 정명환 대표, 배상훈 총장, 송하주 교수가 발전기금 전달식을 마친 뒤 카메라 앞에 섰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정 동문은 송하주 교수 연구실에서 학문 이론뿐 아니라 산업 현장과 맞닿은 기술 연구를 경험하며 데이터·정보 분야 역량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수님께 받은 가르침과 도움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며 "후배들이 사회에서 활약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동문이 이끄는 더블오는 자체 낸드플래시 분석 기술을 앞세워 해외시장까지 진출한 기업이다. 활발한 연구개발과 산학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산학연 콜라보 R&D 사업에 선정됐고 부산벤처기업협회장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정 동문은 "송하주 교수의 따뜻한 지도로 연구에 전념하며 박사학위까지 마칠 수 있었다"며 "교수님에 대한 감사와 함께 개교 80주년을 맞은 모교의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AD

국립부경대는 이번 기부금을 송하주 교수 소속 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