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착공식도 참석
부울경 통합 '도약의 길' 모색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오후 경상남도 지역 주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지역에서 타운홀미팅을 여는 것은 광주, 대전, 부산, 강원, 대구, 경기 북부, 충남, 울산에 이어 이번이 9번째다. 타운홀 미팅에 앞서 이 대통령은 경남 거제시에서 열리는 '남부내륙철도 착공식'에도 참석해 남부내륙철도가 국토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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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타운홀 행사에서는 제조업이 촘촘하게 자리 잡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경남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남 타운홀 미팅 계획을 밝히면서 "조선, 방위산업, 항공우주, 기계산업 등 대한민국 핵심 제조 산업이 가장 촘촘하게 집적된 경상남도는 미래 산업의 핵심 기반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며 "수많은 산업단지와 풍부한 인적 역량, 현장에서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까지 경남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연일 강조하고 있는 '5극 3특' 전략에 따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통합에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SNS에서 "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 공정을 혁신하고 첨단 기술 산업을 확장해 미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야할 때"라며 "부울경을 하나로 잇는 초광역 교통망과 산업 생태계를 통해 경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도약할 길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타운홀 미팅에 앞서 경남 거제시에서 열리는 '남부내륙철도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착공식은 '시간의 벽을 깨는 혁신, 서울~거제 2시간대 실현'을 주제로 하며, 남부내륙철도가 지나갈 미래의 길 위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경남·경북 지자체장과 주민들, 공사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국토 대전환의 출발을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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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먼저 침목에 서명하며 남부내륙철도가 국토균형성장을 앞당기는 국가적 약속임을 밝혔다. 기념사에서 이 대통령은 남북내륙철도가 수도권 중심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성장동력을 만드는 국토 대전환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는 한편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주요 내빈, 지역대표들과 함께 착공기념 세리머니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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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번 착공식이 국가균형성장의 의지를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부내륙철도가 초광역권 성장을 이끄는 성공적인 국가 인프라 모델로 완성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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