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末머니]올해 드라마는 '드래곤'이 접수한다
'폭군의 셰프' 스튜디오드래곤
지상파에 글로벌OTT까지
편성 확대로 성장 가능성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 close 증권정보 253450 KOSDAQ 현재가 34,200 전일대비 1,150 등락률 -3.25% 거래량 104,971 전일가 35,35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풀릴듯 안 풀릴듯…스튜디오드래곤 목표가 하향" [클릭 e종목]"스튜디오드래곤, 올해 본격 실적 턴어라운드…미디어 최선호주" [클릭 e종목]"스튜디오드래곤, IP 종합 스튜디오로 레벨업" 이 올해 글로벌 OTT 및 드라마 해외 현지 제작 등을 바탕으로 날개를 펼칠지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성장 흐름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상향하기 시작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NM CJ ENM close 증권정보 035760 KOSDAQ 현재가 53,5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56% 거래량 47,575 전일가 53,8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위기의 TV홈쇼핑…'엄지족 공략' CJ온스타일만 웃었다 이재현 177억 vs 신동빈 150억+α…유통가 오너, 작년 연봉킹은? [클릭 e종목]"CJ, 올리브영 IPO 리스크 소멸 판단…목표가↑" 의 계열사로 드라마 제작 기업이다. '친애하는 X', '조각도시', '폭군의 셰프' '눈물의 여왕'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같은 기간 246% 성장해 업계 평균 추정치를 상회했다.
실적을 끌어올린 것은 '글로벌 OTT'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방영회차는 58회로 넷플릭스 일본 오리지널 '소울메이트' 납품이 2026년으로 이연되면서 예상보다 적었지만, TV 방영작 중 3편이 글로벌 OTT에 선판매돼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티빙이 HBO MAX(아태 지역), 디즈니플러스(일본)에 각각 브랜드관 형태로 입점하면서 신작 '친애하는 X'를 포함해 다수의 구작이 패키지로 판매돼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봤다.
올해 성장도 해외 시장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올해 KBS '은애하는 도적님아', SBS '멋진 신세계', MBC '오십프로' 등 지상파 3사에 모두 편성이 확정되는 등 연간 25편 이상으로 편성이 확대된다. 또 글로벌 OTT와 티빙 브랜드관으로 판매가 확대되면서 수익성도 지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일본에서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흥행해 다수의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며, 미국에서는 시리즈 오더가 임박한 작품이 3편 내외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외에도 텐트폴 작품인 '100일의 거짓말' , '유미의 세포들 3', '천천히 강렬하게'가 각각 tvN, 티빙, 넷플릭스에 연내 공개되면서 외형 성장과 함께 이익 레벨도 오랜만에 500억원 내외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 또한 "tvN 수목드라마 재개에, 지상파 납품이 확정된 상황인 만큼 성장 가시성이 높다"며 "중국향 수출 재개 시 동시방영 및 구작 판매로 판매가격과 방영편수 양쪽에서 수혜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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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전망에 따라 증권가들은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9% 상향했다. 삼성증권은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9.1%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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