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하루 만에 매물 등장…벌써 '예약중'
매년 인기 품목…중고시장선 웃돈 거래 활발
이재명 대통령의 설 명절 선물 세트가 발송되기 시작하자마자 중고거래 플랫폼에 매물로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 하루 만에 일부 매물은 '예약 중' 상태로 전환되며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공개 직후 당근마켓 등장…20만~50만원대
5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이재명 대통령 추석 선물 판매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대통령실이 명절 선물 구성을 공개한 지 하루 만이다.
판매자들은 대부분 선물 세트가 미개봉 상태라고 강조하며 20만~50만원대 가격을 제시했다. 일부 매물은 등록 직후 구매 문의가 이어지며 빠르게 예약 상태로 전환되기도 했다.
호국 영웅·사회적 배려 계층 등에 발송
지난 4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선물은 각계 주요 인사들과 국가에 헌신한 호국 영웅, 사회적 배려 계층 등을 대상으로 순차 발송 중이다. 특히 올해는 민주유공자와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까지 선물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이번 선물 세트는 '집밥'의 따뜻함과 국민의 일상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구성됐다. 쌀과 잡곡, 떡국 떡, 매생이, 표고채, 전통 간장 등 명절과 겨울 식탁을 상징하는 식재료가 담겼으며, 재료는 수도권·충청권·동남권·대경권·호남권 등 5개 권역과 제주·강원·전북 특별자치도 등 3개 특별 지역에서 공수됐다. 이는 지역 균형 발전과 상생의 의미를 강조한 구성이다.
매년 반복되는 '대통령 선물 되팔기'
대통령 명절 선물은 매년 중고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품목으로 꼽혀왔다. 기념품적 성격과 희소성 때문에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는 편이다.
2023년 추석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명절 선물 세트가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등에 다수 올라왔고, 당시 전북 순창 고추장·양평 된장·예천 참기름 등 지역 특산품이 포함된 세트는 17만~30만원대에 거래됐다. 같은 해 설 연휴 선물 역시 20만~30만원 수준에서 거래된 바 있다.
다만 선물의 취지와 달리 일부 수령자가 선물을 받은 직후 곧바로 판매에 나서면서 대통령 명의로 전달된 상징적 선물이 곧바로 금전적 가치로 환산되는 현상에 대한 아쉬움도 나온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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