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만남 이후 9일 만에 다시 대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방한 중인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과 면담한다. 지난달 28일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60조원 규모 '캐나다 초계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를 목표로 캐나다를 방문해 퓨어 장관을 만난 이후 9일 다시 대면하는 것이다.
청와대는 강 실장의 이런 일정을 공개하면서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국가 간 수주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측에 기반을 두거나 사실과 다른 보도로 방산 수출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나 기업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 전까지는 보도에 시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퓨어 장관은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을 총괄하는 조달 정책 책임자다. 이 사업은 3000t급 신규 디젤 잠수함을 최대 12척 도입하는 60조원 규모 대통 프로젝트로 현재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이 독일 기업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달 31일 캐나다 방문을 마치고 귀국 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우리 잠수함 기술력이 (경쟁국인 독일보) 훨씬 낫다고 평가하고 있고, 향후 캐나다와 산업 협력을 통해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정부뿐 아니라 민간까지 함께 가서 실질적인 경제협력,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인 건 매우 의미 있는 지점"이라며 "마크 카니 총리를 기업들과 같이 만난 자리에서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구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강 실장은 "우리 잠수함 기술은 독일로부터 전수한 부분이 꽤 있고, 캐나다는 독일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안보 협력 체계에 당연하게 들어있다는 인식이 있어 빈 곳을 뚫고 들어가는 게 쉽지만은 않은 문제"라고 부연했다.
강 실장은 '결과가 언제쯤 나오느냐'는 물음에는 "짧게는 6개월 정도, 길게는 1년까지 걸릴 수 있다"면서 "캐나다 측에서 한국에 방문해 실제 의지를 확인하는 과정도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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