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협력으로 미래산업 전략 본격화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정책과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능동형 행정을 실천하는 목포시 공직자들. 목포시 제공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정책과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능동형 행정을 실천하는 목포시 공직자들.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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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하고, 첫 회의를 열어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과제 발굴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해상풍력 TF는 지난 4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해상풍력 산업을 목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향과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정책과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목포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 핵심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민선 9기 시정 준비 체계다. 해상풍력 TF는 이 프로젝트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로 운영된다.

이번 TF에는 전남해상풍력과 한전KPS, 목포신항만, 전남개발공사, 써팩 등 해상풍력 관련 기업을 비롯해 목포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관계기관이 참여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목포시 해상풍력 산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해상풍력 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기술 인력 양성과 산업 인프라 구축, 항만과 배후단지 활용 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시는 TF 운영을 통해 해상풍력 기술 인력에 대한 심화·실습 교육체계 구축과 유지·보수(O&M) 허브 조성,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구축 등 산업 생태계 기반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반영한 전략과제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TF에서 발굴되고 검증된 전략과제는 향후 보고회와 전략회의를 거쳐 핵심 과제로 확정되며, 국비 확보 대응과 민선 9기 시정 준비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상풍력 산업은 목포의 산업 구조와 도시 경쟁력을 재편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TF 논의를 출발점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행 가능한 과제를 신속히 구체화하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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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해상풍력과 함께 미래 전략산업의 또 다른 축으로 친환경선박 산업을 설정하고, 오는 10일 친환경선박 TF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련 기관과 기업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실행과제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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