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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 떨어져 5100대로…코스닥도 함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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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반도체주 약세에 외국인 매도까지 더해지면서 코스피가 5100대로 떨어졌다. 코스닥도 3.7% 하락했다.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5371.10)보다 120.07포인트(2.24%) 하락한 5251.03에 원·달러 환율은 10.8원 오른 1461.0원에 장을 시작했다. 2026.2.5 조용준 기자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5371.10)보다 120.07포인트(2.24%) 하락한 5251.03에 원·달러 환율은 10.8원 오른 1461.0원에 장을 시작했다. 2026.2.5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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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2시54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2%(215.91포인트) 하락한 5155.19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조5141억8900만원, 1조8402만3700만원 순매도, 개인이 6조1743만4900만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도 하락세가 뚜렷하다. 전기·전자(-4.97%), 제조(-4.27%), 기계·장비(-4.00%), 금속(-3.81%), 건설(-2.72%) 등에서 하락했으며, 섬유·의류(+2.25%)만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는 각각 5.3%, 5.5% 하락했다. 한화시스템 (-10.0%) 현대로템 (-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6%), SK스퀘어 (-6.5%), 두산에너빌리티(-5.6%), HD현대중공업 (-5.4%) 등의 주가도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3.72% 하락한 1106.66에 거래 중이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927억6000만원, 기관이 3727억5600만원 순매도, 개인이 8623억2200만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은 장 초반 등락이 엇갈렸지만, 현재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은 각각 5.6%, 4.9% 하락했으며, 파마리서치 (-22.6%), 로보티즈 (-8.5%), 주성엔지니어링 (-7.9%) 등도 전일 대비 가격이 내려갔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반도체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지속되고 있다"며 "코스닥은 미국 시장 AI 기술주 전반에 대한 우려 확산에 코스닥 성장주에서도 차익실현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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