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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AI 스타트업 반달AI·시냅스AI에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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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단위 라이선싱 플랫폼 '반달AI'
AI 모델 조합 엔진 '시냅스AI'

네이버 D2SF, AI 스타트업 반달AI·시냅스AI에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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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반달 AI'와 '시냅스AI'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업은 각각 콘텐츠 라이선싱과 AI 워크플로우 자동화 영역에서 AI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를 겨냥한 초기 스타트업으로, 네이버 D2SF는 이들의 기술적 시도와 시장 확장성에 주목했다.


반달 AI는 AI 시대에 맞춘 프리미엄 콘텐츠 라이선싱 플랫폼 '캐시미어(Cashmere)'를 개발한 기업이다. 캐시미어는 글로벌 콘텐츠 퍼블리셔와 AI 기업을 연결해, 퍼블리셔는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하면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고, AI 기업은 합법적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검색 서비스나 자체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AI 활용 환경에 최적화한 콘텐츠 포맷 '옴니펍(OmniPub)'을 통해 토큰 단위 접근 제어, 권한 설정, 사용량 추적, 수익 정산을 하나의 구조로 통합한 점이 차별화 요소다.

지난해 설립된 반달 AI는 콘텐츠 플랫폼 창업 경험을 갖춘 공동창업진을 중심으로 빠르게 산업 내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이미 존 와일리 앤 선즈(John Wiley & Sons), 하버드 비즈니스 퍼블리싱(Harvard Business Publishing) 등 글로벌 출판사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AI 기업들과도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드 투자에는 네이버 D2SF 외에도 리치 캐피탈(Reach Capital)과 잉그램 콘텐츠 그룹(Ingram Content Group)이 함께 참여했다.


시냅스AI는 다양한 AI 모델을 목적과 비용, 성능에 따라 조합해 최적의 워크플로우를 자동 설계하는 '인텔리전스 매핑'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있다. 올해 초 선보인 '시냅스 스튜디오(Cnaps Studio)'는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으로 50여개 AI 모델을 지원하며, 이커머스·엔터테인먼트·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최신 AI 모델을 2주 단위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향후 음성·비디오·3D 등 멀티모달 영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립된 시냅스AI는 엔비디아, 구글 리서치, 글로벌 게임사 출신 인력들이 참여한 팀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자는 창업 이후 첫 기관 투자 유치로, 네이버 D2SF가 리드를 맡았고 블루포인트(Bluepoint), 라구나인베스트먼트(Laguna Investment), 조약돌 펀드가 공동 참여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캐시미어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AI 네이티브 데이터로 전환하는 구조를 만들었고, 시냅스AI는 AI 간 최적의 연결과 조합을 가능하게 하는 인텔리전스 맵을 구축하고 있다"며 "네이버 D2SF는 변화하는 AI 환경 속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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