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장흥~광적 1㎞ 구간 우선 개방
부곡터널 지나며 ‘2분 단축’
경기 서북부 물류·관광 활성화 기대

경기도는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석현리를 잇는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 건설공사' 구간 중 부곡터널(332m)을 포함한 1.0㎞ 구간을 오는 6일 우선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 건설공사' 구간 중 부곡터널(332m) 6일 개통. 경기도 제공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 건설공사' 구간 중 부곡터널(332m) 6일 개통.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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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분 개통은 전체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험준한 지형으로 악명 높았던 '고비골 고갯길' 이용객들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결정됐다. 특히 겨울철 상습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경기도는 개통에 앞서 과속방지턱과 중앙분리대 등 안전 시설물 보완 작업을 마쳤다.


개통 구간은 홍죽산업단지를 비롯한 검준·은남산업단지 등 양주 서북부 지역 산업 현장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잇는 핵심 길목이다.

터널 개통으로 인근 산업단지의 이동시간이 2분 줄었으며, 물류·통행 차량의 사고 위험률을 낮출 수 있고, 운송 비용이 절감되는 등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 위치도. 경기도 제공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 위치도.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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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구불구불한 길이 직선으로 바뀌면서 안전한 통행 환경 확보와 기산저수지 등 주변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좋아지는 등 주민 교통 편의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공사'는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부터 광적면 가납리까지 총연장 6.3㎞를 왕복 2차로(폭 10.5m)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150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2020년 5월 착공해 오는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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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용 경기도 북부도로과장은 "국지도 39호선과 연결되는 장흥~광적 구간은 경기 서북부 물류 이동의 중심 노선"이라며 "2027년 12월까지 나머지 공사도 차질 없이 완공해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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