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로 올라선 BYD…수입차 1월 판매 전년 比 37.6%↑
브랜드 1위 BMW
베스트셀링 메르세데스-벤츠 'E 200'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수입 전기차는 보조금 조기 확정과 신규 브랜드 진입 효과로 600%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960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지난달 대비 6.7% 감소하고, 지난해 동월 대비 3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BMW가 6720대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메르세데스 벤츠 5121대, 테슬라 1966대, 렉서스 1464대로 뒤를 이었다.
BYD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월 총 1347대가 등록됐으며, 볼보(1037대), 아우디(847대), 포르쉐(702대), 토요타(622대) 등을 앞질렀다.
전기차만 판매하는 테슬라와 BYD가 상위권에 자리하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성비 전기차의 판매 호조가 1월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쉐보레는 1월 총 9대를 등록해 전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낮은 수를 기록했다. 이는 롤스로이스(11대), 람보르기니(21대)보다 낮은 수치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 미만이 9711대(46.3%)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어 2000㏄~3000㏄ 미만 5781대(27.6%), 3000㏄~4000㏄ 미만 694대(3.3%), 4000㏄ 이상 344대(1.6%)로 집계됐다. 기타(전기차)는 4430대로 전체의 21.1%를 차지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3949대(66.6%), 전기 4430대(21.1%), 가솔린 2441대(11.6%), 디젤 140대(0.7%) 순이었다.
특히 전기차는 전년 동기(635대) 대비 597.6%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도 20.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가솔린과 디젤은 각각 13.9%, 33%씩 판매량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132대(72.2%), 미국 2291대(10.9%), 일본 2190대(10.4%), 중국 1347대(6.4%)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2만960대 중 개인 구매가 1만2200대로 58.2%, 법인 구매가 8760대로 41.8%였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207대), BMW520(1162대), 테슬라 Model Y(1134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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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전기차 판매 증가와 신규 브랜드 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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