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민 대상 1월부터 시행
전남 곡성군이 올해부터 시행한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이 시행 한 달 만에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3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월 1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시작했다.
제도 시행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병원 진료나 장보기, 통학 등 주민들의 생활 이동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면 단위 지역에서 읍내 중심지로 향하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거리 곳곳에 활기가 돌고 있다.
자가용이 없는 고령의 어르신들과 청소년, 면 지역 거주민들에게 버스는 유일한 이동 수단이다. 이번 무료화 조치로 교통비 부담이 사라지면서 의료, 문화, 행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읍내 시장과 병원을 찾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졌다.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읍내 상권과 전통시장을 찾는 '생활형 방문'이 늘어나 침체했던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곡성군은 교통 접근성 개선이 단순한 이동 편의를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무료버스 시행은 교통 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교통 환경을 기반으로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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