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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어르신 건광관리 '온돌 경로당' 17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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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운동사 등 방문해 치매예방·운동 등 관리

경기도 화성시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온돌 경로당'을 올해 17곳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온돌 경로당'은 '온동네 돌봄 경로당'이란 뜻이다.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운동·건강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마을 밀착형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다.

화성시의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운동사와 함께 건강 유지를 위한 운동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의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운동사와 함께 건강 유지를 위한 운동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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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중앙대학교 지역 돌봄과 건강 형평성 연구소 전문가의 감수와 디자인을 통해 개발된 '통합 노쇠관리 매뉴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간호사와 운동사 등 각 분야 전문 인력이 주 2회씩 총 6주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과 인지 자극 운동을 실시하고 이후 건강 교육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신체기능 검사(SPPB), 노인 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SMCQ) 평가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신체·정서·인지 기능 변화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 사업은 병점구를 중심으로 2021년 시범 도입한 후 단계적으로 이를 확대해 지역의 대표적인 통합 노쇠관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우울감 감소, 기억감퇴 지연 등 긍정적인 효과도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병점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정식 병점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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