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경남 4개군, 체육·관광 등
공동 협력 성과 이어 상생 발전 논의
경남 거창군청에서 최근 신성범 국회의원과 산청·함양·거창·합천군 군수가 참석해 '서부 경남 4개군. 제8차 행정협의회'를 열었다.
'서부 경남 4개군. 행정협의회'는 4개군. 지역 상생과 번영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업무협약으로 결성됐으며, 그간 2027년 경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권역형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협의체 운영 등 실질적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31일 열린 회의에서는 정부 국정과제 중 화두가 되는 햇빛소득 마을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민의 안정적 소득 창출 방안으로 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2027년 공동 개최 예정인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효율적인 준비를 위한 4개군. 공동 추진업무 협업 사항과 외국인 근로자의 등록·체류 업무 처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창원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출장소 설치 공동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회의에서 4개 군은 지역별 주요 사업 및 행사도 함께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청군 설명절 대비 '산엔 청 쇼핑몰' 기획전 ▲함양군 2026년 달라진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를 GO 함양' ▲거창군 '토익시험장 유치·운영' ▲합천군 '제25회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 개최 관련 내용 등이 포함됐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햇빛소득 마을 조성은 농지 등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수익 공유 사업으로 고령화되고 있는 4개 군이 향후 발전시켜 나가야 할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창원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출장소 유치는 외국인 근로자 인력 유입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꼭 필요하며 4개 지자체·농협과 연대해 공동 건의문 채택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회장을 맡은 구인모 거창군수는 "행정협의회를 통해 4개 군의 의지와 바람을 모아 2027년 경남 도민체전 공동 개최를 잘 준비하고 각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와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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