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SRT 교차운행 앞두고 3일부터 시운전
코레일·SR 통합작업 일환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은 고속철도 교차운행에 앞서 시운전을 3일부터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KTX와 SRT 등 이원화된 고속열차 통합을 추진하며 3월부터 시범 교차운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에 앞서 시운전을 해보기로 했다.
이번 시운전 일정에 따라 3일 SRT가 서울역에서 오송역을, KTX가 9일과 10일 수서역에서 대전역을 오가는 운행을 한다. 시운전은 열차와 선로 간 적합성, 영업설비 호환성 점검 등 안정성을 살피고 이용객 편의사항을 검증하기 위한 과정이다.
시운전 이후 실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시범 교차운행은 이달 25일 하기로 했다. 시범 교차운행은 KTX는 수서역에서 부산역을, SRT는 서울역과 부산역을 각 1회 운행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KTX와 SRT가 서로 다른 출발역을 오가며 운행함으로써 차량과 시설, 운영·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할 것"이라며 "결과를 토대로 올해 3분기에 교차운행을 포함한 최적의 통합 열차운행 방안을 마련하고 운행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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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통합 과정에서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예발매 시스템, 좌석할인 등 서비스 체계 통합도 살펴보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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