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 등판
식전 공연부터 북토크까지 '축제의 장'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완도군수 출마가 유력한 지영배 전 행정자치부 서기관이 자신의 저서 '바다가 꾸는 꿈'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지영배 전 서기관은 지난 1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정·관계 인사와 군민, 지지자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차기 완도군수 출마 예정자인 지 전 서기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지 전 서기관은 인사말을 통해 "수산업 위기와 지역 소멸 위기 등 현재 완도가 처한 현실이 엄중하다"며 "지금 완도에는 중앙부처의 메커니즘을 정확히 알고, 지역 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실하게 가져올 수 있는 '유능한 행정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오가며 쌓은 풍부한 공직 경험을 언급하며, 자신을 '예산을 퍼올 수 있는 실력파'이자 '완도의 이재명'이라고 소개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행사는 딱딱한 정치 행사를 탈피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청산농악단의 사물놀이와 완도남성합창단의 공연, 김동하의 클라리넷 연주 등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본행사에서는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과 김갑주 전 광주시 시각장애인협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박소윤 작가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진영 교수가 진행한 북 토크에서 지 전 서기관은 저서에 담긴 완도에 대한 비전과 현장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지 전 서기관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행사장을 가득 메워주신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을 가슴에 새기고 완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장례 및 추모 일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날짜가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며 성료돼 지 전 서기관의 탄탄한 조직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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