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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선 내준 코스피, 장중 매도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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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일 장중 5000선을 내주고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코스피가 장 초반 2% 넘게 하락 출발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조용준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2% 넘게 하락 출발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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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2시5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4% 하락해 4976.86까지 밀렸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31분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매도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하락 상태가 1분간 이어질 경우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제도다.


코스피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해 11월5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현재 매도사이드카는 해제된 상태다.


같은 시간 코스닥도 전날 대비 4.23% 밀린 1100.77에 거래됐다.

이날 국내 증시는 케빈 워시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 지명 이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워시 의장 지명과 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한국 증시가 하락 중"이라며 "워시 지명자가 과거 양적완화를 비판했던 이력이 부각되며 공격적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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