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민선8기 아쉬운 점은 '尹정부' 역주행 대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를 4개월여 남겨둔 시점에서 성과와 아쉬운 점을 피력해 눈길을 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수원 영통 경기도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성과로 "해결사 역할을 한 것은 가장 잘한 일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력과 용수 문제로 고민이 많던 용인반도체의 전력공급 해결의 큰 물꼬를 텄다"며 "국내 최초의 (신도로 건설 시 동시에 전력망 지중화 구축) 아이디어를 내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8개월 만에 투자 100조원을 달성한 것도 큰 성과"라며 "35%는 해외유치였고,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16년간 미해결 상태이던 도내 소방관에 대한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문제를 해결한 것도 큰 성과물"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 역주행에 대한 대처'를 꼽았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경제정책, 재정정책, 외교정책, 사회정책, 기후 문제 등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에 대해서 거꾸로 갔다"며 "(당시 경기도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신경을 많이 썼고, 윤석열 정부의 망명정부라는 말까지 들었지만 그래도 조금 대처가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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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여당 도지사 8개월 해보니깐, 엉터리 정부의 3년과 너무 큰 차이가 있다"며 "어둠 속 기간 속에서 경기도가 지키려고 했던 새로운 길에 대해 정열과 노력이 더 생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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