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 남성 사이 웅크린 정해인 모습
명품 패션쇼 영상 SNS서 인종차별 논란
배우 정해인(37)이 해외 패션쇼에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양옆에 앉은 서양인 남성들이 다리를 벌린 채 정해인의 공간을 침범한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하고 있는 영상을 보면 정해인은 양옆에 앉은 서양인 남성들 사이에서 몸을 웅크린 채 자리에 앉아있다. 영상은 지난달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패션쇼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 속에서 정해인은 양옆 남성들이 다리를 크게 벌리고 앉아 탓에 불편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두 남성은 정해인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눴고, 정해인은 난처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일각에서는 서양인 남성들의 행동이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투명인간 취급하는 건데 인종차별 맞다", "무례하고 예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현장 영상을 게시한 패션 매거진 GQ가 다른 참석자들과 달리 정해인만 계정을 태그하지 않으면서 논란을 키웠다.
다만 정해인의 왼편에 앉아있던 미국 가수 벤슨 분이 정해인과 함께 인터뷰했다며 인종차별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성급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벤슨 분은 한국에서 활동했고, 한국에 대한 사랑을 늘 표출했던 사람"이라며 두둔했다.
해외 패션쇼에서 국내 연예인이 인종차별을 겪었다는 논란은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그룹 블랙핑크 로제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생로랑 2026 봄여름 컬렉션 현장에서 비슷한 논란을 겪었다. 당시 영국 패션 잡지 엘르UK가 단체 사진에서 로제만 잘라낸 이미지를 게재해 올린 것이 문제가 됐다. 특히 영국 가수 찰리XCX는 로제만 그림자 진 사진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기도 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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