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서 열려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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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의 뜨거운 역동성을 닮은 남성 소리꾼들이 함께하는 2026시즌 오프닝 국악 콘서트 '장끼자랑-사내들'을 오는 6일 오후 5시 국악원 큰 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BS 불후의 명곡, JTBC 팬텀싱어·풍류대장, TV조선 미스터 트롯 등 다양한 방송 무대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남성 소리꾼 5인이 참여하는 무대로, 판소리·민요·병창 등 전통 소리는 물론 창작 국악가요까지 아우르며 국악 밴드와 함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전주대사습놀이 가야금병창 부문 장원을 수상하고,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및 산조 이수자인 임재현이 장식한다. JTBC 풍류 대장에서 최종 10위에 오르며 주목받은 그는 가야금 연주와 동살풀이 장단을 재해석한 '어머니와 고등어'를 비롯해 '홈런 타령','강강술래'를 들려준다.


이어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 수상자이자 미스터 트롯, 신청 곡을 불러드립니다 등에 출연한 강태관이 '한오백년','코뿔소','그대는 어디에'를 선보이며 깊은 소리의 매력을 전한다.

세 번째 무대는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및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 대통령상 수상 경력을 지닌 박찬음이 '봄날은 간다' 등으로 꾸민다. 이후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JTBC 팬텀싱어4 최종 3위, 포브스코리아(2024) 30세 미만 30인의 젊은 리더'에 선정된 김수인이 '화조도','새타령'을 노래한다.


마지막 무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일반부 금상 등을 수상하고 국립창극단 부수석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유태평양이 맡아'돈아도나','민요연곡','풍문으로 들었소'를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기획공연에서 음악 구성을 맡았던 이재혁 부수석이 담당하며,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의 진행자 정영미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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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준 국악원장은 "방송과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남성 소리꾼 5인이 함께하는 최초의 무대이자, 국악원이 자체 제작한 공연으로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소리를 통해 감동과 재미가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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