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16기 입교생 모집…기본·심화과정 투트랙 운영
기본과정 외 딥테크·글로벌 심화과정 개편 운영
재도전 확대 위한 '경험창업자' 선발 제도도 도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유망 청년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6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부터 AI·바이오 등 '딥테크'와 해외 진출을 목표로하는 '글로벌' 심화과정을 도입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선정해 창업공간과 교육·멘토링·사업화 자금 등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패키지 지원하는 창업 육성 사업이다.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창업 준비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 정책자금·수출·판로 등 정책사업 연계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지원한다.
2011년 개교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로 16년차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총 9319명의 청년 창업자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코스닥 1개사·코넥스 1개사가 각각 상장했고, 유니콘 기업 5개사(예비유니콘 2개사, 아기유니콘 3개사)가 지정됐다. CES 2026에서는 최고혁신상 2개사와 혁신상 26개사가 수상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 창업기업의 초기 사업화 성공과 글로벌 진출·스케일업을 위해 기본과정과 딥테크·글로벌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개편 운영한다. 딥테크 심화과정은 AI와 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에 심층기술 상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글로벌 심화과정은 글로벌 진출 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청년 창업자의 재도전 확대를 위해 창업 관련 경험을 갖춘 '경험 창업자'를 선발하는 제도도 도입한다.
현재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에 1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본과정 16개소, 글로벌·딥테크 심화과정 3개소(서울·광주·경산)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연령 만 39세 이하이면서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선발규모는 기본과정 650명, 심화과정 300명(딥테크 200명, 글로벌 100명)이다. 기본과정은 창업 3년 이하, 심화과정은 7년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최종 입교 선정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기본과정 최대 1억원, 심화과정 최대 2억원까지 창업 사업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코칭, 판로 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13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다. 사업 공고 세부 내용은 K-스타트업 포털과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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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 창업기업은 경제혁신과 일자리 창출 등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이라며, "초격차·신산업 분야 및 재도전 창업자를 적극 발굴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주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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