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네 번의 민주정부, 이해찬 덕…김대중·노무현, 두 팔 벌려 맞아줄 것"
국회에서 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열려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 지역균형발전 민주당 DNA"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이해찬 전 총리님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신적 지주였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네 번의 민주정부를 탄생시킬 수 있었던 것은 당의 탁월한 나침판으로서 당을 올바른 길로 지도해주신 이해찬 전 총리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 전 총리 영결식에서 "이 전 총리는 대한민국을 민주공화국으로 이끄는 거인이셨다"며 삶을 되돌아봤다. 그는 "올바른 정치의 표상이셨던 이해찬 전 총리님과 동시대에 함께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참 엄하지만 따뜻했던 분, 민주당의 거목 이해찬 전 총리님을 오래오래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실, 성실, 절실'하라고 강조했던 이 전 총리의 말씀을 기억하며,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지역균형발전을 향한 이해찬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열정, 한반도 평화를 향한 확고한 철학, 지역균형발전을 향한 굳은 신념을 민주당의 DNA로 아로새겨서 다 함께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그곳에서 김대중 대통령님도 만나고, 노무현 대통령님도 만나겠다"며 "아마도 활짝 웃으시며 그동안 참 수고 많았다고 두 팔 벌려 반겨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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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장에서 돌아온 후 이 전 총리와 만나기로 했던 일정 소개하며 "일정을 아직도 제가 지우지 못하고 있다"며 "끝내 이루지 못한 약속이 되어 가슴이 미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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