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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구기자 농업유산 '브랜드 전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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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성 지원 배제·공모 원칙 확립…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도전 시동

청양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김돈곤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양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김돈곤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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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청양 구기자가 '보존' 단계를 넘어 '브랜드 전략'으로 진입한다.


충남 청양군이 공정한 지원 원칙과 체계적인 브랜드 구축을 앞세워 농업유산을 지역 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올해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29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청양 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6년 농업유산 보전관리 추진계획과 핵심 사업 방향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돈곤 군수와 신춘식 보전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3명이 참석해 예산 집행 기준과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군은 특정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선심성·관행적 지원을 지양하고, 유산 보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모든 사업은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하고, 주민 주도의 거버넌스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양 구기자의 정체성을 시각화할 브랜드 개발 용역업체들의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와 지역 소통 역량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업체를 결정했다.


군은 이번 브랜드 개발을 통해 구기자의 역사와 전통 재배기술, 공동체 문화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차별화된 농업유산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체험·관광 연계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은 100년 넘게 척박한 환경을 극복해 온 조상들의 지혜가 축적된 자산"이라며 "국내 유산 보전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 구기자는 2024년 독창적인 재배 기술과 공동체 기반 농업문화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9호로 지정됐다.


청양군은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 연계 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농업유산을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축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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