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활 관련 핵심 정책 한눈에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서 '2026년 달라지는 용인생활'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보건·복지·여성 ▲경제·산업·농정 ▲교육·문화·체육·관광 ▲도시·주택·교통 ▲환경·기후·위생 ▲일반행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5개 항목 52개 주요 정책이 수록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올해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기준이 상향 조정되고,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기초급여가 인상된다. 3월부터는 고령자·중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이 새롭게 시행된다.
청년들에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코칭 등 취업 지원이 제공된다.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용을 돕는 '용인IP지원센터'도 새로 문을 연다.
시민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 '온시민 용인런'이 확대 운영되고, 시민 대상 반도체 교육도 추진된다. 올해는 보정도서관이 문을 열고 리모델링 중인 중앙도서관도 재개관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 밀착형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계획도 담겼다.
개발사업으로 이주한 시민의 재정착을 돕기 위한 '다시이웃 건축민원 상담실'을 운영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지원을 확대한다. 초정밀 마을버스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신고와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체계가 개선된다. 푸드트럭 영업 범위 확대와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도 본격 시행된다.
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AI 검색시스템을 도입하고, 무인민원발급기 민원발급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서는 다음 달 2일부터 시청과 3개 구청,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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