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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0도 혹한 앞두고…러, 美요청에 우크라 공격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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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트럼프에 감사 전하며
"긴장 완화 종전 도움될 것"
내주 '3자 협상' 예정대로 진행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러시아 공습으로 폐허가 된 아파트 주변을 지나가고 있다. 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러시아 공습으로 폐허가 된 아파트 주변을 지나가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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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내달 영하 30도 혹한이 예고된 가운데 미국 정부 요청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자제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엄청난 추위를 경험하고 있다면서 "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일주일간 키이우와 여러 마을에 포격하지 말라고 개인적으로 요청했으며, 그도 동의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 집중 공격으로 사상 최악의 난방·전력난을 겪고 있다. 내달 1일부터 최저 기온이 섭씨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이 예고되면서 시민들의 고통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담당해온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는 약 일주일 뒤에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3자 협상을 할 예정임을 재확인했다. 당사자들이 영토 합의를 논의하고 있으며, 안보와 재건 관련 합의는 대체로 완료돼 조만간 평화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전했다.


미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종전을 중재해왔으나 협상은 교착 상태다. 미국이 추진하는 종전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5일 종전 걸림돌로 젤렌스키 대통령을 지목한 뒤로 큰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특히 최근 미국의 덴마크령 그린란드 강제 병합 시도로 미국과 유럽 간 긴장이 높아진 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 동맹국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고개를 들었다.


이같은 발언이 전해진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긴장 완화 조치는 종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러시아의 혹한기 공격 자제 약속을 환영했다. 긴장 완화가 종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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