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위 부산 개최 '청신호'…유네스코 첫 실사 합격점
국가유산청, 27~29일 현장 점검
"기술적 적합성·동선 등 우수"
"운영 불확실성 해소…완벽 준비"
국가유산청은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첫 사전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실사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관계자 세 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파견됐다. 국가유산청, 부산광역시, 벡스코, 부산관광공사 등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촘촘하게 검증했다.
이들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키워드로 유네스코와 개최국 간의 긴밀한 상생을 강조했다. 전체 회의 일정, 개·폐회식 운영 계획은 물론 참가자 등록 시스템, 비자 발급 절차, 보안 대책 등 실무적인 이행안(로드맵)을 긴밀하게 논의했다. 본행사의 깊이를 더할 청년 세계유산 전문가 포럼과 세계유산 현장관리자 포럼의 준비 상황도 면밀하게 점검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점검단이 주 회의장인 벡스코 현장을 찾아 본회의장 조성 계획은 물론 회의실, 사무실 등 공간 배치 현황까지 직접 확인했다"며 "국제회의 운영을 위한 기술적 적합성, 동선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전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운영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준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사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본회의는 물론 각종 부대행사까지 완벽하게 치러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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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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