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의 1호 팬"…불법이민자 출신 래퍼 니키 미나즈, 트럼프 공개 지지
트럼프, 미나즈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 래퍼"
이민자 출신 래퍼 니키 미나즈(43)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미나즈는 이날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꼽히는 이른바 '트럼프 계좌' 출범행사에 참석해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1호 팬'이고, 그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나즈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이나 비난은 나에게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오히려 그런 비난은 내가, 우리 모두가 더욱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도록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나즈를 향해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가장 성공적인 여성 래퍼"라고 화답했다.
미나즈는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해 이날 백악관을 방문한 자동차 노동자들을 맞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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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나즈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혀온 인물이다. 카리브해 소국인 트리니다드토바고 출신인 미나즈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당시인 2018년에는 "나는 5살 때 불법 이민자로 이 나라에 왔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정책을 비판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21년을 기점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로 입장을 바꿨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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